시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 울산이 가진 천혜의 자원을 잘 활용하고 문화·관광·체육 기반을 강화하는 등을 통해 진정한 ‘꿈의 도시 울산’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주력산업 고도화와 수소, 이차전지, 탄소중립 등 신산업 육성으로 ‘산업수도 울산’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며 문화 등에도 힘을 싣는 투트랙 전략으로 나서겠다는 것이다.김 시장은 민선 8기는 울산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해 기업투자 유치에 대대적으로 나서 상당한 성과를 낸 것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기업 본사 유치 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곽에서 도심까
2024년도 적십자회비모금이 12월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의회는 시민들을 대표하여 2024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 채종성)에 전달하며 울산광역시를 위한 희망나눔에 앞장섰다.이번 성금 전달식은 울산적십자사의 2024 인도주의 활동으로 울산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응원하고자 따뜻한 관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의회를 대표하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 정석관 울산적십자 부회장, 정민혜 울산적십자
본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국·내외 탄소중립 전문관, 과학센터들을 직접 취재한 '울산 첫 국립문화시설 운영 일류 과학관서 배운다'라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의 성공적인 추진과 산업특화 미래형 과학관으로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를 고민해 봤다. 국립 울산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은 정보통신과학부 주관으로 연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며 2025년 개관 예정이다. ● 국립과천과학관과학기술체험의 보고 애칭 걸맞게친환경 염두 지속가능 전시 늘 고민온라인 콘텐츠로 무장 전국구 도약 수도권 유일
BNK경남은행은 18일 '추석맞이 사랑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에 1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전통시장 상품권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 5개 구ㆍ군이 추천한 취약계층 2000세대에 지원된다.예경탁 은행장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BNK경남은행은 추석전까지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경남지역 소외계층 총 8320세대에 4억1600만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과 지역사랑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예경탁 은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시가 매트로 트램 체계를 갖추고 있는 독일 수도 베를린의 협조를 얻어 울산의 원도심 변화와 도시공간 구조 재개편에 나선다.김두겸 울산시장이 이끌고 있는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지난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독일 베를린교통공사(BVG, Berliner Verkehrsbetriebe)에서 주관하는 트램 M10 연장선 완공식에 참석, 롤프에어푸르트 BVG 대표와 만야 슈라이너 베를린 교통장관, 프란치스카 기파이 베를린 부시장 등과 환담했다. 준공식에서 만야 슈라이너 베를린 교통장관이 김 시장 일행
울산시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를 통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울산시는 기획재정부가 23일 오전 10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 통과를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울산시가 지난 2020년 12월말 기획재정부에 타당성 재조사를 신청한지 2년 8개월여 만이다.울산시는 이번 타당성 재조사 과정에서 차량형식, 배차간격, 차량기지 위치 등 사업계획 변경을 통한 경제성 향상에 나섰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해 통과가 불투명했다.이에 김
울산시와 전라남도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울산시는 오는 9월을 '울산-전남 관광교류의 달'로 지정하고 신규 관광객 2,000명 유치를 목표로 전라남도와 상생협력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울산-전남 관광교류의 달' 지정은 지난 2월 22일 울산-전남 상생발전 협약식 개최 시 체결된 '울산-전남 상생발전 공동합의문'에 따른 것이다. 두 시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공동판촉(마케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주요내용은 △울산-전남 여행상품 개발과 관광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연계 홍보여행(팸투어)' 추진
전국 17개 시·도중 유일하게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하수관로 분류식화(오수와 우수 분리, 가정오수관 연결) 체계'를 구축한 울산이 하수 분야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죽음의 강'인 태화강을 살리기 위해 1987년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뒤 1995년부터 2008년까지 태화강 유입 생활오수 차단을 위해 사업비 1,325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261㎞를 정비했다. 이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40㎞를 정비했다.또 2006년, 2008년 '하수관로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울산시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각급 공공기관과 유관 민간기업 등에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9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시는 태풍 '카눈'에 대응하기 위해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비상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태풍은 10일 오전 남해안에 다다른뒤 오후 9시께 서울 부근까지 전국을 관통하고, 11일 오전 3시께 북한으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태풍의 영향으로 10일 자정까지 울산의 예
울산시가 K-Pop(이하 K-팝) 사관학교 사전 모델격인 K-팝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꿀잼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한 항해를 본격화했다.울산시는 9일 울산과학대학 청운국제관 2층 대강당에서 제1기 K-팝 페스티벌 퇴소식을 가졌다.이번 K-팝 페스티벌은 민선8기 김두겸 시장의 문화예술 분야 대표 공약인 K-팝 사관학교 설립에 앞서 일종의 교육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성격의 프로그램이다.지난 4일부터 5박6일간 일정으로 열린 이 프로그램에는 사관생도 32명과 미디어크루 23명 등이 참여했다.보컬과 댄스팀으로 나눠진 사관생도들은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7월 11일부터 8월 4일까지 하절기 유가공품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 안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유가공품 위주로 실시했다.울산시와 구·군청 등이 합동으로 관내 유가공업체 13개소의 위생 실태를 점검하고 축산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검사는 최근 안전 이슈가 발생한 학교급식 공급제품과 부적합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소규모
울산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솔루션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시는 9일 동구청에서 동구 지역의 소상공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찾아가는 현장 상담은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울산상공회의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 등 울산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기관이 한곳에 모여 진행한다.상담은 세무 및 재무 분야 강의와 1대1 컨설팅으로 진행된다.주요 상담 분야는 ▲세무·법률·마케팅·자금상담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노란우
울산시가 불합리한 중복·굴곡노선을 줄이고 직행좌석노선은 확대하는가 하면 생활관광밀착형 노선은 신설하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나선다.내년 8월께 단행될 이 개편안을 통해 코로나19이후 줄고있는 이용객을 하루 2만700명 늘려 연간 129억5,000만원의 재정지원 절감 효과를 얻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박순철 교통국장은 9일 기자들과 만나 북구 명촌 회차지 조성이 완료되면 환승 중심 노선 체계를 만들 수 있게 된다며 이를 준비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울산시의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계획에 따르면 환승중심 노선 체계
울산의 인구 유출 방지와 도시경쟁력 및 일자리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숙련기술교육과 기술사업화로 돌파하자는 제언이 나왔다.자동화 고위험 일자리의 비중이 울산 전체 산업의 절반을 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술혁신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최소화하고 기술혁신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는 Two-Track 대응전략 마련 필요하다는 것이다.울산연구원 울산공공투자센터 박남기 박사는 8일 울산 경제사회 브리프를 통해 AI 기술혁신이 일자리를 위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브리프에서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동남권 청년인구 현황 및 이동에 따르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의 오른쪽 '위험 반원'에 든 울산도 만일의 사태 방지를 위한 점검을 반복하는 등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카눈이 한반도 중심을 뚫고 지나가는 데다 높은 수온과 느린 이동 속도 탓에 파괴력이 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예비특보 발표에 공무원 ‘비상 1단계’ 근무 돌입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카눈'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
태풍 ‘카눈’의 북상 등으로 인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철수를 시작해 수도권 등지로 이동한다. 현장과 소통을 통해 1,000만원 상당 긴급구호금 지원을 지원한 울산시는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다양한 영지 외 활동 계획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태풍 대비 오늘 새만금서 순차적 철수 정부는 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전국 시·도지사 회의를 통해 정부의 비상 대피계획에 대해 협조를 구
울산시가 2024년 주요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정치권과 ‘공조체제 구축’에 나섰다. 역대 최대 영향력을 지닌 지역 정치권을 등에 업고 주요사업의 국비 확보율을 최대한 끌어 올린다는 게 울산시의 전략이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7일 오후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사무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은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막바지에도 국비 반영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울산시 주요 핵심사업의 예산 반영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측에서 지난 6월 안 부시장, 7월 서정욱 행
지역소멸(消滅, 사라져 없어짐). 수년 전부터 지방자치단체들에서 많이 언급되는 단어다. 울산도 예외일 수 없는데 인구감소 현상이 빨라지면서 머지않은 장래에 울산도 지역소멸이라는 늪에 빠져들 것이라는 우려다. 지역소멸은 인구감소가 근본 원인이다. 지자체들이 벼랑 끝에 몰린 절체절명의 심정으로 해답 찾기에 나서고는 있지만 변죽만 울릴뿐 확실한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소멸위기에 접어든 지역의 현실을 살펴보고 매력과 활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본다. 편집자주 #폐교도 사택 감소도 결국은 쓰임이 사라진 탓 1926년 개교한 옛 온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천석)과 울산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협회장 안남숙)는 18일 울산복지진흥원에서 장애인 주간보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장애인 주간보호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 장애인 복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장애인 돌봄서비스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지원 △ 장애인 및 보호자, 종사자 교육 △ 상호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협력하게 된다.김순점 사회서비스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주간보호 서비스
울산광역시 시니어초등학교(교장 박선구)는 10일, 11일 '우리지역 현충시설 및 보훈시설 둘러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을 통하여 학생들이 우리지역 현충시설 및 보훈시설을 둘러보고 자랑스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학생등은 이틀동안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에 있는 신불산공비토벌작전기념비, 두서면 화랑충무공원내 6.25참전기념비, 두동면 충효정 등을 탐방했다.자율적인 참여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울주군지역과 중구지역을 중심으로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