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현대축구단이 지난 24일 현대예술관에서 열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의 ‘제 18회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에서 울산시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했다.(오른쪽부터 울산현대축구단 정승현, 코바)

울산현대축구단이 지난 24일 현대예술관에서 열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의 ‘제18회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에서 울산시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날 행사를 개최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울산현대는 지난 4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울산 홈경기 관람과 이벤트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저소득층 어린이들로 구성된 축구단 후원 및 클리닉 등을 진행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소아암 투병중인 어린이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소아암 어린이 돕기 시즌권 구매 릴레이’를 통해 마련했으며, 김기현 울산시장과 박영철 울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와 JCI울산청년회의소가 동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단을 대표해 정승현과 코바가 시상식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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