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 19회 시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에서 선수단 대표가 울산체육회 통합회장인 김기현 시장에게 선서를 하고 있다. 안시현 기자 mot_ash@iusm.co.kr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축제인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3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25일 폐막했다. 올해는 검도외 정식 17개 종목, 시범 요가 1개 종목, 친선경기 배구 1개 종목으로 총20개 종목 3,0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지난해까지는 ‘시민생활체육대회’로 개최됐으나 올해부터 모든 울산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자는 의미에서 대회명을 ‘시민생활체육대축전’으로 변경하는 등 역대 대회 중 가장 화려하고 화합된 축제로 진행됐다.

지난 23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장이 인사말을 통해 시민 및 동호인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주요 내빈과 체육회 임원들도 함께 축하했다.

5개 구·군 선수단이 각 종목별경기장에서 친목과 우호를 다지며 진정 즐겁고 유쾌한 3일간의 시간을 마음껏 즐겼다.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동구가 7330상, 울주군이 성취상, 남구가 화합상, 북구가 질서상, 중구가 우정상을 수상했다. 

울산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울산을 꿈꾸며 19번째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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