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체계 구축·운영 등 높은 점수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

울산항만공사(사장 강종열)가 2013년부터 올해까지 2회 연속으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항만공사 교육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2016년 공공부문 인적자원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돼 23일 인증서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인증제도는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선정 및 3년 간 인증, 각 기관의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제도다. 

항만공사는 지난해부터 NCS에 기반한 능력중심 채용제도를 운영하고 체계적인 중장기인력운영 계획을 수립 및 운영함에 따라 ‘인적자원 관리체계 구축과 운영’ 및 ‘인적자원개발 운영 및 투자’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항만공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앞으로 3년 간 ‘Best HRD’ 인증 로고 활용을 비롯해 정기근로감독 면제, 컨설팅 지원, 해외 HRD 우수기관 벤치마킹 연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켜 울산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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