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관내 전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총 3만 5,000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되며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개발한 척도 ‘K-척도(인터넷 과의존), S-척도(스마트폰 과의존)’를 이용해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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