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29일 오후 2시 
印 연구자 ‘칸 앞잘 아흐메드’ 특강
28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한국문학을 전공한 인도인 연구자 ‘칸 앞잘 아흐메드’(KHAN AFZAL AHMAD) 씨를 초청, ‘동축(東竺)을 찾은 인도인에게 듣는 울산과 한국 문화’ 특강을 개최한다. 사진은 칸 앞잘 아흐메드씨의 강의 모습.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동축(東竺)을 찾은 인도인에게 듣는 울산과 한국 문화’ 특강을 개최한다.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제15회 태화강유역 역사문화 알기’ 행사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한국문학을 전공한 인도인 연구자 ‘칸 앞잘 아흐메드’(KHAN AFZAL AHMAD) 씨를 초청한다.

‘칸 앞잘 아흐메드’ 씨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뉴델리의 네루대학교에서 한국어문학을 전공했으며, 한국에 유학해 석사과정을 마치고 곧 박사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다. 
신라 진흥왕 때 태화강 유역에 창건된 동축사(東竺寺)는 인도의 아쇼카왕(아육왕)이 보낸 황철과 황금을 실은 배가 도착했다는 설화가 있는 곳이다. 

신라는 불교의 발상지 서축(인도)에 대응해 ‘동축’이란 관념을 가졌다. 이 동축사가 울산에 창건됐다.
참가자는 대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23일부터 28일까지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문의 052-229-4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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