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해군 제주기지 전개부대 UDT 대원인 이정수(28), 임도혁(23), 신상룡(26) 하사. 이들 3명은 전날(27일) 오후 11시 28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기지 인근 3층짜리 민박집 건물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뒤 투숙객들의 대피를 돕고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불은 신고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장기투숙객 한모(48)씨가 숨졌고, 건물 내부 49.5㎡가 타 973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해군 제주기지전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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