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2017년도 개별공시지가의 투명한 행정과 신뢰구축의 일환으로 주민의 의견수렴 및 행정참여 기회확대 등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주민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의견제출서에 현장 참여 여부를 표기해 제출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다. 신청된 토지에 대해서 직접 감정평가사, 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해당 토지를 방문해 현지답사를 한 후 의견을 나누고, 토지가격형성요인 등을 설명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불만과 궁금증을 해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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