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출신 ‘이예 선생’은 세종 때  일본과 ‘계해약조’를 체결하는 등 최고의 통신사였습니다. 계해약조는 대마도의 세견선을 매년 50선으로 한정하고, 조선으로 오는 선박은 허가증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명시한 것입니다. 왜구들의 접근을 막아 대일관계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통신사 이예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행사가 열렸습니다.‘제6회 조선통신사 옛길 서울〜도쿄 한일 우정 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19일과 20일 울산을 찾은 것입니다. ( 김동균·고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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