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장관 동해가스전 방문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28일 오전 동해 가스전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석유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는 동해 주요 광구에 대한 추가 탐사를 올해 중 추진한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8일 동해 가스전 생산현장을 방문해 이 같은 계획을 내놓았다. 현직 장관이 가스전을 방문한 것은 2004년 가스전 개발이 이뤄진 이후 처음이다.

산업부는 연내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지역에 대한 탐사권을 재설정하고 추가 탐사를 추진키로 했다. 이들 광구는 2007∼2016년 석유공사와 호주의 우드사이드사(社)가 탐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석유가 나올 수 있는 유망한 구조가 발견됐다. 

지난해에는 일본이 인근 지역에서 시추작업을 진행하기도 해 석유 발견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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