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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웨딩홀 이색 이벤트
관계업체 손 잡고 웨딩박람회… 불황 함께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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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아 기자
  • 승인 2017.05.18 22:30
  • 댓글 0

조선경기 불황에 결혼인구 급감
결혼시즌 영세웨딩홀 ‘찬바람’
예물·웨딩스튜디오·여행사 등 참여
정보·인적인프라 공유 ‘윈윈’

 

목화웨딩홀 ( 출처 : 온라인커뮤너티)

경기 불황으로 인륜지 대사를 치르는 예식장마저 고객이 절반가량 줄어드는 등 찬바람을 맞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IMF도 큰 어려움 없이 지나간 목화웨딩홀이 최근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쟁업체와도 같은 뷰티 이벤트, 웨딩스튜디오 등과 손을 맞잡고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

18일 목화예식장 이준호(48) 대표에 따르면 올해 웨딩 예약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이상 줄었다. 

또 여름철 예식도 많이 줄었다. 다른 계절에 비해 다소 예약률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꾸준히 예약이 있어왔는데 올해는 아예 예약을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이처럼 웨딩예약이 줄어든 이유를 조선업 불황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젊은 층들의 결혼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동구지역 웨딩업체들이 남구지역에서 영업을 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웨딩업체 두 곳을 제외하면 나머지 영세 웨딩홀은 대부분 이 같은 찬바람을 맞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지난 1995년도에 오픈한 이후 IMF가 닥쳤을 때에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며 “전국적으로 경기가 어려워도 지금보다 결혼적령기가 늦지 않았고, 결혼에 대한 인식이 당연히 치러야 하는 인륜지 대사였기 때문에 소박하게나마 다들 결혼은 했다. 헌데 올해 들어 갑자기 예식 비율이 뚝 떨어진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목화웨딩홀은 물론 하이마트, 웨딩스튜디오, 예물업체, 여행사, 이벤트 업체 등은 관련업종의 업체들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서로가 가진 정보와 인적 인프라를 한데 모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목화예식장 2층에서 웨딩박람회가 개최된다. 

어려워진 울산경기에 결혼준비에 많은 부담을 안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에게 비용과 서비스 면에서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친 것이다.

참여 업체는 목화웨딩홀, 롯데하이마트 울산점, 김신동 웨딩, 더 라르 웨딩, 한복나라, 왕과비, 아이캔투어, 팜투어, 로아나 예물, 롯데렌터카, 예한뮤직, 라비타 신사정장 등으로 박람회를 알차게 꾸밀 예정이다.

계약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빔프로젝트, 공기청정기, 자이글, 돌체구스토 등 각종 경품이 주어진다. 

하이마트 울산점은 가전제품을 혼수로 구매하면 임직원 할인 가격제공 및 구매금액대별 특별한 선물도 제공한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부부의 취향과 예산에 맞는 상품을 한번에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서로 상생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걸어들어오는 고객만 응대하다가 직접 발로 뛰어 고객을 만나러 가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참석하는 모든 이들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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