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전 조선 영조 때 궁중 화가인 김두량이 그린 그림(1743년 작)에 등장하기도 했던 얼룩 삽살개(천연기념물 368)가 복제돼 일반에 공개됐다.
    대전 오월드는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김민규 교수팀이 복제에 성공한 순수 토종견 '얼룩 삽살개'(얼룩 단모견)를 기증받아 어린이 동물원에 전시장을 마련, 24일 관람객에게 공개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삽살개는 대부분 장모(長毛)견이고 단모견은 전체의 약 3%에 불과하다. 사진은 조선 영조 때 궁중화가 김두량의 '얼룩 삽살개' 그림.   [대전 오월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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