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길원옥(89) 할머니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상임대표와 함께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지난 24일(현지시간) 주독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시위에 참여했다. 
같은 시기 '교회의 날' 행사 등에 참여하기 위해 독일을 찾은 세월호 유족 2명도 이 자리에 함께했으며 이들은 군 위안부 피해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지난 정부 시절 있었던 '한일 위안부 문제 해결 합의'의 무효를 강조했다. [코리아협의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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