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우기 및 태풍내습, 폭염피해 대비 항만·어항 시설 및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7월 14일까지 항만시설물 19개소, 어항시설물 20개소, 건설공사현장 3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해수청은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우기대비 사전방재대책 수립 등 피해 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태풍 내습 대비 작업선박 등 피항대책, 수방단 구성 실태, 혹서기 근로자들의 폭염피해 예방대책도 병행해 점검할 예정이다. 

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우기 대비 안전점검 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개선하는 등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태풍내습 및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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