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 울산시의원, 울산시에 서면질문

울산시의회 박영철(사진) 의원은 22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태화강 인근 둔치에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 시 주차가 가능하도록 대형버스 전용 주차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과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여러 가지 관광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지난 5월 개최된 ‘2017 태화강 봄꽃 대향연’에는 전국에서 5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주차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태화강 대공원에는 대형(관광)버스의 주차공간이 전혀 없고 한정된 공간에 주차장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인근 태화강 둔치를 활용한 최소한의 주차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 특히,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 주차 공간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장소확보가 어렵다면 꽃 단지 일부를 축소해 조성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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