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고려인 강제이주 80년을 맞아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국립영상보존소가 소장하고 있는 고려인 관련 기록물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기록물은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에 이주한 고려인들의 초기 정착과정과 집단농장(꼴호즈)에서의 농업활동 등 다양한 생활상을 담고 있는 사진과 영상 기록물이다. 사진은 '고려일보'의 모습. 고려일보는 1938년 카자흐스탄에서 창간한 '레닌기치'의 후신으로 소련붕괴 이후 제호를 변경해 발행되고 있는 대표적 고려인 신문이다.   [국가기록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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