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서 시리아에 관한 서적을 읽었다가 보안당국에 붙잡혀 심문을 당한 한 영국인 무슬림 여성이 인종차별을 당했다며 항공사측을 상대로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신질환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영국인 파이자 샤힌은 지난해 12월 영국 항공사인 '톰슨'의 여객기를 타고 남편과 함께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BBC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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