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략폭격기 편대가 20일 또다시 동중국해를 넘어 서태평양으로 가면서 대만과 일본을 사실상 위협했다. 이에 일본과 대만은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켜 대응했다.
    21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전날 중국 공군 소속 훙(轟·H)-6 기종의 전략폭격기 8대와 윈(運·Y)-8 기종의 전자정찰기 2대로 이뤄진 군용기 편대가 대만 인근 상공을 날아 미야코(宮古)해협과 바스해협을 통과해 서태평양으로 진출했다. 사진은 대만 국방부가 공개한 중국 훙-6 전투기와 대만 IDF 모습.   [대만 자유시보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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