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건국 1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0일(현지시간)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 있는 캐나다 하우스를 찾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수행했던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이 여왕의 몸에 '손을 대는' 결례를 범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이 전했다.
    이런 행동은 전혀 무례하게 보이지 않았지만, 총독이 여왕의 몸에 손을 대는 것을 금지한 왕실예법을 어겼다는 지적이 곧 제기됐다. 사진은 총독이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여왕이 계단을 내려오는 것을 돕던 중 여왕의 팔꿈치를 잡는 모습.   [워싱턴포스트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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