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아트페스티벌 색다른 전시·공연
남구문화원 숲갤러리·야외공연장서

 

김주영 작 ‘몽환의 숲’.

지역 예술가들이 서로 다른 개성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2017 공감아트페스티벌, 색 다른’ 전시·공연이 24일부터 남구문화원 숲갤러리와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마련된다.
공감 아트페스티벌은 예술을 사랑하고 각 분야의 예술적 철학에 공감해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과 화합·소통·동행의 하모니를 만들고자 하는 순수종합예술인들의 축제다.

이번 전시·공연은 예술가들만이 낼 수 있는 그들의 언어로 다양한 장르를 표현해냄으로써, 지역 아티스트들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현대예술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24일 공연에는 김호중(성악가)·김천(오카리나)·황동윤(국악실내악단 파래소)·날&솔(어쿠스틱 듀오)·정혜인(가수) 씨가,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전시에는 권유경·전미옥·송은효·김주영·권정희·전귀옥·허명·김종현·이성철 씨가 참여한다. 이밖에도 (사)한국건강꽃차협회의 꽃차 전시도 마련된다.

전미옥(공간아트) 서양화가는 “작년 ‘포갬’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서로 협업해 함께 만들어 나가보자는 취지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미옥(공간아트), 신수희(예스엔터테인먼트) 씨가 기획, 울산남구문화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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