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를 찾은 서양인 여행객들이 거리 구걸로 여행 비용을 충당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방콕 시내 관광지인 짜뚜짝 공원에서 한 서양인 여성이 젖먹이 딸을 데리고 딸의 사진을 팔며 구걸하는 모습. 남편에게 버림받고 딸과 함께 귀국할 비용을 마련하고 있다고 주장한 이 여성은 며칠 뒤 달아났다는 '남편'과 함께 태국 북부 유명 관광지인 치앙마이 시내에서 다시 구걸하다 목격됐다.   [타이비자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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