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초음속 여객기의 음속 폭음을 크게 줄여 '조용한'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새로운 여객기 설계를 완성, 이를 토대로 한 시제기 제작사를 내달 입찰한다고 블룸버그닷컴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6월 인공적으로 빠르고 센 바람을 일으키는 바람굴 시험을 통과한 나사의 새로운 초음속 비행기 모델은 "고속도로를 달리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실내에서 들리는 윙윙하는 소리" 정도로 음속 폭음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나사 연구진은 밝혔다. [나사 웹사이트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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