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정갑윤(중구) 위원장은 16일 지역현안해결과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정 위원장은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이날 9월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옥동-농소 간 도로공사 제2구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정 위원장을 비롯해 해당지역인 윤두환 북구당협위원장과 구청장 그리고 시의원 등이 함께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옥동-농소 2구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교통체증문제도 크게 완화되고, 인근 지역의 상권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위원장은 오후 6시 30분, 울산우체국 앞에서 진행된 ‘집배원 과로사 방지 및 부족인력증원을 위한 집회’에 참석해 집배원 인력 증원 및 우정청 승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위원장은 “우정청 승격은 한국당이 대선에서 공약으로 내세웠었고, 문재인 정부의 정부조직법 처리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며 “정기국회에서 우정청 승격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