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울산시의원 시민단체 간담

울산시의회 김정태 의원이 하절기 일일 당직 근무일인 17일 시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조성웅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박소숙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상칠 울산녹색포럼 운영분과장, 황인석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사무국장 및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대공원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김정태 의원은 17일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태화강대공원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엔 조성웅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박소숙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상칠 울산녹색포럼 운영분과장, 황인석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사무국장 및 울산시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120만 울산시민의 염원인 태화강대공원 국가정원 지정에는 시민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의지 표명이 반드시 필요해 마련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태화강대공원을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캠페인과 서명운동 등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태화강대공원 인근 주차시설 확보 및 계절별 볼거리 개발을 울산시에 주문했다. 

정우규 (사)울산생명의숲 이사장은 “민들의 지식을 총동원해 태화강대공원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결정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제2국가정원 지정에 모두가 함께 뜻을 모으고, 도시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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