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변식룡 부의장, 태화강 동굴피아 발전방안 주민 간담

울산시의회 변식룡 부의장이 17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남구의회 의원, 시청공무원, 이휴정 관계자, 신정동 주민, 울산교통시민연대 관계자 등이 참서한 가운데 태화강 동굴피아 발전방안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울산시의회 변식룡 부의장은 17일 다목적회의실에서 태화강 동굴피아 개장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등 민원청취와 함께 동굴피아를 울산 최고 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남구의회 의원, 시청담당공무원, 이휴정 관계자, 신정동 주민, 울산교통시민연대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은 “당초 주차장으로 마련된 남산사 옆 주차장은 상당히 협소해 불편을 겪고 있다”며 “태화교 하부공영주차장을 태화강 동굴피아 근처까지 확장해서 주차난을 해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방문화재 이휴정과 연계를 통해 역사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변 부의장은 “관계부서에선 이와 관련된 대책과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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