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가 1000만 관객 흥행몰이와 함께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까지 새삼 불러일으키고 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자행된 전두환 신군부의 만행과 이에 맞서 분연히 떨쳐 일어났던 광주 민중들의 목숨을 건 투쟁이 영화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진 데 따른 결과다.

특히 5·18 이후 세대인 어린 자녀들과 함께 광주민주화운동의 의의를 되새기려 광주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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