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 결혼 예정이었던 배우 정운택과 김민채가 파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운택 소속사 PS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운택과 김민채가 헤여졌다"며 "여성 쪽 부모의 반대를 정운택이 받아들였다"고 21일 밝렸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로 인연을 맺었고, 지난 6월 1일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운택은 2001년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로 데뷔해 '두사부일체' 시리즈 등에서 감초 조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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