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악인 고(故) 한정수 씨의 유족이 40년간 소장해 온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원정대 등산 장비를 기증했다고 1일 전했다.
     기증된 자료는 80년 된 물푸레나무 스키와 국내 기술로 처음 만든 얼음도끼 '우드 피켈' 등 등산 장비를 비롯해 사진, 필름, 산악 관련 문헌 자료 등 총 133점이다. 사진은 1977년 한국 첫 에베레스트 원정 때 사용된 등산 장비.  [국립수목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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