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사진) 대표가 전국 시·도당 순회일정으로 26일 울산을 방문한다.

안 대표의 지역 순회는 대선 패배와 제보조작 파문을 거치며 당 지지율이 한자릿수로 추락한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안 대표의 울산방문은 지난 대선 당시 선거운동 이후 5개월만이다.

안 대표는 이날 울산에 도착해 공식적인 행사로는 UNIST 방문해 학생들과 토크 콘서트, 그리고 울산시당 핵심 당원 간담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지역 언론인 간담회도 마련돼 있다.

이후 안 대표는 경남으로 자리를 옮겨 경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갖게 된다. 

한편 안 대표는 지난 6일부터 ‘국민속으로! 다시 뛰는 국민의당’을 기치로 광주를 시작으로 민심행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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