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약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사과농가 5개소를 방문해 사과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울산 중구 약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광재) 회원 47명은 16일 오전 8시부터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사과농가 5개소를 방문해 사과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약사동 주민자치위가 자매 결연지인 밀양시 산내면의 사과 수확 성수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밀양시 산내면은 얼음골사과 생산의 주산지로 사과 수확 성수기인 매년 11월이면 일손이 부족해 지원이 절실하다.
약사동 주민자치위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지난해부터 11월이면 밀양시 산내면을 찾아 사과 수확을 도우면서 실질적인 자매결연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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