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태화강대공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내년 봄 태화강 국제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울산시는 민간 전문가 16명으로 태화강 정원박람회 조직위를 구성해 20일 시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은 기획 5명, 전시연출·진행 6명, 시민문화예술 3명, 언론홍보 2명이다.

위원은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 회장, 김종익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수석부회장, 김준선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 박미옥 나사렛대학교 플라워조경 및 환경조경계획전공 교수, 진혜영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실 실장, 최종필 한국조경사회 회장 등이다.

또 김요섭 디자인파크개발 회장, 류완하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이기주 SK플래닛 팀장, 권진욱 영남대학교 산림자원 및 조경학과 교수, 박태영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회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조성웅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김성대 울산녹색포럼 대표, 윤영찬 울산시 환경녹지국장이 참여했다.

조직위는 태화강 정원박람회 계획과 정원산업 발전정책 수립, 정원 시설물과 원예 등 전시, 시민 참여 및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등을 자문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 봄 태화강 국제 정원박람회를 성공 개최해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에 이어 태화강이 대한민국의 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 되도록 행정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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