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SK에너지㈜ 사회공헌팀 과장,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6개 창업팀 대표와 사회적경제 창업팀 약정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20일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6개팀과 약정을 체결하고 창업팀들의 성공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사업은 SK 울산Complex가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을 위해 사업비를 남구에 기탁해 추진된 사업으로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팀을 선발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16개팀을 접수했고 사회적경제기업가적 자질, 사회적가치, 사업실현가능성, 참신성 등을 중심으로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실시해 아이러브울산, 태화강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 더플레잉, 드림컬쳐, 레더스튜디오, 옐로우브릿지 6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약정에 따라 선정된 6개 창업팀에게는 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11월까지 창업지원금, 전문가 자문, 창업지원 교육, 자원 연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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