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울산시 여성자원봉사자대회
김기현 시장·봉사자 등 600여명 참석
송경아 회장 등 24명·단체 1곳 표창 

 

14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울산시 여성자원봉사자대회에서 김기현 시장이 유공자에게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울산시는 울산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순연)가 14일 오후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여성자원봉사자, 여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울산시 여성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여성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 간의 결속을 다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대회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특강,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중구 학성동 여성자원봉사회 송경아 회장 등 15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반구2동 김영숙 회장 등 5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중구 여성자원봉사회 강분자 국장 등 4명과 북구여성자원봉사회가 여성자원봉사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한마당이 마련됐다.

한편, 울산시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998년 창립해 현재 2,000여명의 회원이 무료급식, 푸드뱅크,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 소년소녀가정 밑반찬 해주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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