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경기침체와 대기업의 노사분규는 울산시민을 힘들게 했지만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과 울산공항의 신규노선 취항은 울산 도약의 새로운 디딤돌이 될 것이라 믿는다. 긴 여정을 마치고 울산공항에 안착하는 비행기의 궤적을 보며 새 희망의 나래를 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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