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전남 신안군 증도 갯벌에서 천연기념물 제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철새인 황새가 힘차게 날갯짓하고 있다. 전 세계 2천500여마리가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황새는 우리나라에서는 1971년 충북 음성에서 마지막 한 쌍 중 수컷이 산란 직후 밀렵꾼의 총에 맞아 죽은 뒤 자연 번식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일보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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