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 42분께 전남 화순군 이양면 광주방향 국도에서 승객 10명을 태우고 운행하던 시외버스가 갑자기 속도를 줄인 아반테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 여파로 버스를 뒤따르던 자동차 16대가 산발적인 연쇄 추돌 사고를 일으켜 모두 5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아반테 운전자가 도로변에 서 있던 견인차 경광등에 놀라 급하게 제동장치를 작동시킨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사진은 사고현장을 수습하는 경찰의 모습. [전남 화순소방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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