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의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에 10일 새벽 8㎝가량의 눈이 내리면서 색다른 겨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붉은 애기동백과 황금매화로도 불리는 노란 납매꽃, 성탄카드에 자주 등장하는 빨간 호랑가시나무가 밤새 내린 눈과 어우러진 모습에 수목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태안군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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