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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소수출기업 활로 열어주는 사업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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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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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의 침체를 겪고 있는 울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선 지역 수출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울산의 수출기업들이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라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자금 사정으로 인해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시장 정보를 얻는 일도 수월치 않다고 호소하고 있다. 당연히 글로벌 경쟁력은 약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어제 울산지역의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10곳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수출의 전 과정을 지원해 수출 활로를 열어 주겠다는 것이다. 

선정된 10개사는 산업용필터 제조회사, 안료를 제조하는 회사, 자동변속기, 질소나트륨과 가성소다 등을 제조하는 업체 등 다양하다. 

이들 기업은 수출실적 500만 달러 미만의 수출중소기업으로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시중은행 등 20개 수출지원 유관기관의 각종 사업 참여시 우대지원을 받는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7개 기관의 해외마케팅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선 선정 또는 가점 등이 제공된다. 기술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등의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심사 완화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이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들의 당장 대외신인도가 개선되고, 실제 수출도 대폭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기술 혁신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이 충만할 것이다. 정부에서 실효성 있게 지원한다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후원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국제시장에서도 통하는 강한 수출기업으로 육성해 주길 바란다.

수혜기업들도 이번 기회를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품목의 고급화와 수출 시장의 다변화에도 힘 써야 할 것이다. 

중소 수출기업의 활성화는 대형 장치산업 위주의 울산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이 같은 프로그램이 더 늘어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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