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린·최병렬씨 작품 각각 ‘우수’에
선정작 올 고래축제 주요 이미지 활용

 

‘2018 울산고래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에서 공정은씨의 작품 ‘하늘고래’가 최우수, 서해린씨의 ‘신나는 고래축제’와 최병렬씨의 ‘내가 꿈꾸는 고래축제’가 각각 우수 작품에 선정됐다.

‘2018 울산고래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에서 공정은씨의 작품 ‘하늘고래’가 최우수 작품에 선정됐다. 그리고 서해린씨의 ‘신나는 고래축제’와 최병렬씨의 ‘내가 꿈꾸는 고래축제’가 각각 우수 작품에 선정됐다. 
울산 고래문화재단은 18일 남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2018 울산고래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에는 총 176점이 접수됐으며 지난해에 비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울산고래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고래문화재단은 출품 작품 중 축제의 기념·특성·이미지 등 창작성과 작품성을 심사했으며, 최우수 1점, 우수 2점과 장려 5점을 최종 선정해 최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300만원이, 우수작 2명과 장려 5명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과 상금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남구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을 2018년 7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개최 예정인 2018 울산고래축제의 주요 이미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동욱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은 “2018 울산고래축제 포스터 디자인에 많은 분들이 역량을 발휘해 좋은 포스터 디자인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2018 고래축제의 포스터를 통해 이미지가 만들어진 만큼 앞으로 고래축제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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