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조례 등 6건 원안 가결
행복케이블카 추진 촉구의 건 4건 채택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는 1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기현 시장,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 등 관계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했다.

 

울산시의회는 13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1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올해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제194회 임시회를 통해 부서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울산시가 올 한해 추진할 업무를 내실 있게 계획했는지 점검했다. 이날 2차 본회의는 개의에 앞서 시 인사발령에 따라 2월 12일자로 취임한 김형수 경제부시장의 인사에 이어, 의정담당관의 의사보고, 허 령 의원의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추진 촉구를 위한 결의안’ 및 상임위원회별로 심사·의결한 안건에 대해 해당 위원장으로부터 심사결과 보고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으로는 ‘울산광역시의회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울산광역시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안 의견청취의 건’을 비롯해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추진 촉구를 위한 결의안’,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변경실시협약(안) 보고의 건’ 등 4건이 원안채택 됐다. 

윤시철 의장은 올해 처음 열린 임시회에서 2018년에 계획된 업무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업무보고 청취 및 문제점 지적, 합리적인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 하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역 내 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알찬 의정을 펼쳐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집행기관에 대해선 올해 업무보고 시 제시된 의원들의 의견이나 정책방안에 대해 면밀히 분석·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당초 계획된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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