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의원총회 만장일치 추대
부회장 5명·감사 2명도 선출
구자웅 12대 회장은 명예회장

양산상공회의소 제13대 회장에 조용국(59·사진) ㈜코렌스 회장이 선출됐다. 

양산상의는 지난 21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제13대 회장과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조 회장을 참석 의원 만장일치 추대로 신임회장으로 의결했다. 

이날 양산상의 새 회장으로 선출된 조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역 경제와 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직면한 회원기업을 지원하는데 상의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오는 24일부로 임기가 만료되는 제12대 구자웅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이종원(우림종합건설㈜ 회장), 박태호(진흥철강㈜ 회장), 도종호(한성모직㈜ 부회장), 정연택(디씨엠㈜ 회장), 박병대(송월㈜ 회장) 의원을 부회장으로, 박창현(㈜희창유업 회장), 조수선(㈜세진큐앤텍 대표이사) 의원을 감사로 선출하면서 20명의 상임의원단과 함께 총 66명의 제13대 의원단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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