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대학’ 4~6월 운영
 고인돌·팔만대장경 등 8개 주제
 오는 27일부터 참가자 접수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4월 17일부터 2018년 상반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울산박물관대학 강의 모습.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울산 시민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상반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인류 보편적 가치,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7일 ~ 6월 12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에 총 8강좌가 진행된다.

강의는 현재 유네스코에 지정된 한국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거석문화의 발현, 고인돌 이야기>, <세련된 백제 문화, 백제 역사 지구>, <경주 역사 유적 지구 답사>, <팔만대장경에 담긴 고려인의 염원>, <한국의 전통 문화 마을, 하회>, <자연과 절묘한 조화, 창덕궁>, <군사 공학 기술의 총체, 남한산성>, <조선 왕실의 영혼이 깃든 곳, 종묘>등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희망자는 3월 27일 오전 9시부터 3월30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울산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방문 접수(100명)하면 된다. 대상은 성인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답사 실비 제외)다. 문의 052- 229-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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