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 사회안전망 구축 ‘ONE-TEAM’
7개 시민협력단체·3개 기관 MOU 체결

 

동구와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는 16일 동부경찰서 강당에서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해 7개 시민협력단체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ONE-TEAM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울산동부경찰서(서장 문영근)는 16일 오후 2시 동부경찰서 4층 강당에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7개 시민협력단체 (모범운전자,해병전우회,녹색어머니회,특전사동지회,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시민명예경찰) 및 3개의 기관(울산동구청,동부소방서,동부경찰서)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ONE-TEAM’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7개 단체·3개 기관이 세월호사건을 계기로 지정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시민단체와 공공기관간 공조체제 구축, 방범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초교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한 활동 협조 및 교통지도 △각종 재난·재해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초동조치 대응역량 강화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정보의 교환·교류 등을 할 예정이다. 

협력단체들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속감 고취 및 시민안전에 대한 신뢰·관심도를 높여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분산돼 있는 단체들의 활동을 한곳으로 모아 집중적으로 활동 할 수 있는 기본적 토대를 마련됐다. 또 협력단체와 기관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해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 교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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