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상임위 의정활동
행자위 “휴가확대 공백 최소화 당부”
환복위 “정원박람회 사고 예방 주문”
교육위 “미세먼지 방안 준비해야”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지역·국가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각 상임위는 18일 조례심사 및 현장방문, 교육청 추경 심사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호근)= 기획조정실 및 행정지원국 소관 ‘울산광역시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시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3건 모두 원안가결 했다. 

의원들은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관련해 장기재직휴가 등의 휴가 확대에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를 당부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학천)= 태화강 정원박람회장을 현장 찾아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람객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태화강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및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업무추진을 당부했고 관람객 증가에 따른 민원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현)=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중단 및 조선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정부지원 대책 촉구 결의안’, ‘울산광역시 전시컨벤션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을 심사해 4건 모두 원안가결 했다. 

의원들은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지역·국가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결의안이 상생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에 있어 발생되는 문제점은 즉각 수정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뿐만 아니라 개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교육국 및 교육연구정보원, 학생교육원 소관 2018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의원들은 실내공기질측정 지원사업에 ‘어린이활동공간 환경개선비’로 7개 초등학교에 총 8,541만원을 편성한 사업내용에 대해 질의 했다.

이어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데 교육청에 정책적으로 미세먼지 방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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