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울산시당 자원봉사자 후보 공동출마 선언

 

자원봉사 활동가 출신 예비후보들이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상우 기자 naksw201@iusm.co.kr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은 각계각층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활동가들이 지방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앞서 1개 이상 봉사단체에 가입해 정기 활동을 하고 1개 기관 이상 사회복지시설에 정기 후원금을 낼 경우 공천에서 우대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자원봉사 출신 예비후보들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는 시의원에 도전장을 던진 이상용(울주 제1선거구)을 비롯해 기초의원 하경숙(중구 다선거구), 김창홍(북구나선거구), 정정애(울주 나선거구), 권중건(울주 다선거구) 등 5명이다. 
이상용 시의원 예비후보는 “봉사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권 안에서 주민 권익을 위해 보다 나은 봉사를 하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초의원에 나선 하경숙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한 것은 다시 발로 뛰어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더 나은 복지정책 구현을 위한 또 하나의 봉사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창홍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땀흘려 봉사해 왔듯이 앞으로도 주민을 하늘처럼 섬기면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정애 예비후보는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군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중건 예비후보는 “기존 사안들의 세밀한 검토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민생 안전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며 4차 산업을 기반으로 농축산업의 발전에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장락 기자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