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남구청장이 19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남구 정책자문단 건설도시 분과회의에서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19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위원 10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정책자문단 건설도시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남구 정책자문단 건설도시분과위원회는 건축, 도시공학, 디자인, 건설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이 날 회의는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방안’과 ‘태화강 동굴피아 관람시설 확충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특히 삼호동 도시재생사업은 ‘삼호 둥우리, 사람과 철새를 품다’라는 제목으로 2017년 12월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국시비 보조 사업으로 올해 6월까지 계획 수립을 통해 2021년까지 시행될 사업이다. 

이날 자문단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안을 했으며, 향후 부서에서 검토를 거쳐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그 동안 남구 정책자문단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린 다양한 정책 제안이 남구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다”며 “앞으로도 자문단의 정책 제안을 적극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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