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창동 상반기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양산시 서창동(동장 이원율)은 지난 15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상반기 안전보건 및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보건교육에는 지역사회 환경개선봉사 참여자 145명과 노-노케어(홀로어르신 안전확인) 8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지원 16명 등 총 172명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익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충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적 일자리사업이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9개월간 12개조로 편성돼 관내의 이면도로, 근린공원 등 취약지역을 순회하면서 환경정화, 잡초 제거, 홀로어르신 안전 확인 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서창동 가꾸기에 노력해 왔다.

이날 어르신들은 교통안전교육과 주요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 소비자 대상 기만상술 유형과 사례, 노인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물가안정을 위한 합리적 소비행위, 위조 상품 추방을 위한 기초지식 함양, 보이스피싱 대처법 등 다양한 정보를 사례 위주로 강의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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