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최지안 아나운서와 유현명 기수 첫 토크쇼 사진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경마에 즐거운 활력소가 더해진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경마공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새로운 예능토크쇼인 ‘경마일, 차 한 잔’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경이 야심차게 준비한 ‘경마일, 차 한 잔’은 경마스포츠 주인공인 기수와 조교사 등 매주 다양한 게스트를 초대해 자유롭게 경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실제 경주마들이 살고 있는 마방근처 들판에서 진행자와 게스트(기수, 조교사)가 커피 한잔을 같이하며 경마에 관한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특히 평소 경마 팬들의 호기심과 눈길을 끄는 게스트의 경마 인생의 중요한 에피소드진행과 함께 방송 해당 주에 출전하는 주요 출전마 이야기도 함께 다뤄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토크쇼는 부경경마 대표 간판인 김주리, 최지안 아나운서가 번갈아 진행한다. 약 10분간 진행되며 녹화영상은 매주 금, 토, 일 경마방송에 번갈아 나가게 된다.
지난 11일에는 올해 들어 부경경마장 기수 성적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현명 기수를 첫 번째 게스트로 초대해 경마팬을 설레게 했다. 오는 19일에는 부경조교사 협회장인 오문식 조교사가 게스트로 참석해 팬들을 만난다.
이번 ‘경마일, 차 한 잔’ 토크쇼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게스트가 직접 출연, 경마 팬들에게 숨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경 정형석 본부장은 “경마와 토크쇼의 세로운 만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토크쇼를 계기로 경마와 힐링캠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경마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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