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3주년 만에 제작한 CI 기본형.

울산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3주년 만에 CI를 제작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CI 및 로고 제작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 ‘CI 기본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중간보고회를 거쳐 나온 4개안의 시안에 대해 4월 25일 디자인 심화작업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용역은 ㈜매스씨엔지가 지난 3월 착수했다.

CI 개발 내용은 심벌마크, 시그니처, 전용색상, 전용서체 등 CI의 기본 요소들과 서식류, 홍보?사인류 등 응용 요소 등이다.

개발된 ‘CI 기본형’은 회관 건물 외곽 형태를 프레임으로 표현한 디자인이다.

프레임이 모두 연결돼 있어, 예술이 경계 없이 시민들 모두에게 열려있음을 보여주고, 문은 크고 항상 열려 있으되 문턱이 더없이 낮고 친근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문화예술의 전당을 표현하고 있다.

다양한 사각 형태로 문화예술의 다양성은 물론 밝은 컬러감으로 빛이 들어가는 모습은 향후 회관의 발전(번창)을 의미하는 것으로 디자인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완료 보고회에서 제시된 홍보?사인류 등의 응용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해 6월 중 확정 공포하고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