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울산지역 베트남불교 원오도량 법회 사찰인 정토사에서 베트남 불자들의 봉축행사가 열렸다.

22일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주말 울산지역 곳곳에서 관련행사가 이어졌다.

20일 울산지역 베트남불교 원오도량 법회 사찰인 정토사에서 베트남 불자들의 봉축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에서 틱트엉탄 스님 등 비구승과 비구니스님들이 울산을 찾아 법회에 동참해 부처님의 탄신을 찬탄하고, 몸을 씻기는 관불의식이 베트남 전통 불교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선 지난 17일 중구 백양사는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만발공양을 가졌다.

행사에는 백양사 신도회가 함께 동참해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색소폰 연주와 민요, 트로트 등의 흥겨운 축하공연도 마련했다.

한편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인 22일 중구 백양사와 남구 정토사, 정광사, 동구 월봉사, 울주군 석남사 등 울산지역 주요 사찰에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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